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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문동주, 후배 황준서의 프로 데뷔 첫승을 열정적으로 축하

by TLOG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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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문동주, 후배 황준서의 프로 데뷔 첫승을 축하

경기 전 자학 개그로 긴장 풀어

'대전 왕자' 한화 이글스의 문동주가 자신과 함께 팀의 미래를 짊어질 후배 황준서의 프로 데뷔 첫승을 격하게 축하해줬다. 경기 전에는 '자학 개그'로 긴장을 풀어주는 등 여러 가지로 큰 도움을 줬다.

 

한화, KT 위즈와 시즌 3차전에서 대승

한화는 3월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3차전에서 14-3 대승을 거뒀다. 파죽의 7연승을 내달리며 시즌 7승 1패를 기록, 2위 KIA 타이거즈(5승 1패)에 1경기 차 앞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황준서, 프로 데뷔 첫 등판에서 선발승

한화의 7연승을 견인한 건 선발투수로 출격한 황준서였다. 황준서는 5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사구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프로 데뷔 첫 등판에서 선발승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황준서, KBO리그 역사상 고졸 신인 데뷔전 승리 달성

1982년 KBO리그 출범 이후 고졸 신인이 데뷔전에서 승리를 따낸 사례는 황준서 전까지 단 9명에 불과했다. 한화에서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2006년 4월 1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달성한 이후 지난 17년간 누구도 달성하지 못했던 성과다.

문동주, 후배 황준서의 성공적 데뷔에 기여

황준서는 실제로 팀이 연승 중인 상황, 홈 구장 만원 관중 등 여러 가지로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데뷔전을 완벽하게 치러냈다. 경기 시작 전 긴장감이 엄습해 오기도 했지만 2년 선배 문동주의 가벼운 농담을 듣고 마음이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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