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4세대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쏘렌토' 출시
페이스리프트 모델, 2020년 4세대 출시 후 약 3년 만에 변화
기아는 4세대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쏘렌토'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출시는 2020년 4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약 3년 만이다. 기아 측은 내외관 변화와 운전자 편의 개선을 통해 신차급 변화를 주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 하이브리드 모델에 초점
쏘렌토 구매 고객의 85% 이상이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했던 만큼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하이브리드에 초점을 맞춰 차량을 개선했다.
외관 및 내관 변화
외관의 경우, 램프를 기존 수평 형태에서 수직 형태로 변경하여 전체적인 인상을 변화시켰다. 실내 중앙 디스플레이는 12.3인치로 확대하고 클러스터와 연결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구성했다. 윤문효 기아넥스트디자인외장2팀장은 "제원은 이전 모델과 거의 똑같이 유지했다"며 "다만 후드 부분에 강인한 느낌을 연출하며 더욱 날렵하고 강인해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안전성 및 운전자 편의 개선
이번 모델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하여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를 수시로 갱신하고,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의 주요 제어기를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에는 최신 기술이 반영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적용되었다. 횡풍안정제어 기능도 탑재되어 강풍이 불 때 조향과 제동을 제어하며 차선 이탈을 방지한다.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김철웅 기아 국내상품2팀장은 "이번 모델에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이 첨단 커넥티비티 시스템"이라며 "기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를 기반으로 새로운 기능을 누릴 수 있으며 지니, 멜론, 왓차, 웨이브 등을 차에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하이브리드 모델 연비 개선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이전 모델과 비교했을 때 50kg 정도 무겁다. 차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차체를 보강해서다. 가솔린, 디젤 모델의 연비는 소폭 감소했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연비가 개선했다. 기아 MLV 프로젝트 책임 김주경은 "연비를 중요시하는 하이브리드 고객 특성에 맞춰 연비 개선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국내 출시 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계획
기아는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국내에 우선 출시한 뒤,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다만 글로벌 출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에서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연간 7만대선으로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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