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주역 파리 생제르맹 방한, 흥행 어려움의 원인은? - 비싼 티켓가와 스타 선수들의 결장 가능성

'골든보이'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 방한, 흥행에 어려움을 겪다

파리 생제르맹과 전북 현대의 친선전, 매진에 실패

파리 생제르맹과 전북 현대의 친선전이 확정 발표되었으나, 이 경기에 대한 티켓은 예매 오픈 후 사흘째에도 매진이 되지 않았다.

높은 티켓 가격, 흥행의 걸림돌

먼저, 티켓 가격이 너무 비싼 것이 문제인데, 한 장당 최고 60만원에 달하는 가격이다.

팬들의 기대, 출전하지 않을 스타 선수들

이번 경기가 더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문제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경기 개최 시간의 문제

추가로, 파리 생제르맹과 전북전이 열리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이 축구 전용 구장이 아니라서 관람 효과가 떨어지는 것과, 경기 개최 시간이 평일 오후 5시라는 점도 흥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흥행 성공의 사례,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

이와 달리 쿠팡플레이가 주최하는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7일),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30일)의 경기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는 등, 사뭇 다른 흥행 성적을 보여주었다. 이 경기들의 티켓 가격은 각각 최고가 40만원, 50만원으로 파리 생제르맹과 전북 현대전 티켓보다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