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 아시아 투어 첫 경기 결장...부상 속 아시아 투어 명단 포함과 전북 경기 출전 가능성은?

PSG 이강인, 아시아 투어 첫 경기에서 결장

25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PSG의 이강인이 아시아 투어 첫 경기인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와의 맞대결에서 결장했다. 이 경기는 일본 오사카의 얀마 스타디움에서 열렸고, PSG는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PSG 이강인

PSG 프리시즌 성적, 현재 1승 1무 기록 중

PSG는 이전에 르아브르와의 친선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였기 때문에, 현재 프리시즌 성적은 1승 1무를 기록 중이다.

부상 속 이강인, 아시아 투어 명단 포함

이강인은 지난 22일에 르아브르와의 경기에서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전반 43분에 교체되었기 때문에 그의 출전 여부에 대한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부상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시아 투어에 참가할 수 있을지 여부는 불확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의 이름이 아시아 투어 명단에 포함되어 팬들에게 약간의 안도감을 주었다.

낙관적인 전망도, 이강인의 출전 가능성

이강인이 일본에 도착한 후에도 정상적으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시아 투어 첫 훈련과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도 있었다. 그러나 이강인은 23일 팀 훈련에서 열외되어 개인 훈련을 진행하였고, 24일 오픈 트레이닝에서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후 곧바로 실내 훈련장으로 들어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PSG, 앞으로의 일정

알나스르와의 친선전 후, PSG는 28일 세레소 오사카와의 경기를 준비하며 일본 투어의 두 번째 경기를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8월 1일에는 도쿄에서 세리에A의 인터밀란과 친선 경기를 계획하고 있다. 그 후 이강인의 조국인 대한민국으로 이동하여, 8월 3일에 전북 현대와의 경기를 통해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강인이 전북과의 경기에 출전할지는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