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뮤직, 역대 최대 이용자 기록으로 멜론 제치다
유튜브 뮤직의 빠른 성장세
올해 4월 유튜브 뮤직 이용자가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고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7일에 밝혔다. 이용자 수는 521만2743명으로, 지난 2019년 서비스 시작 당시 64만명에서 크게 증가했다. 이런 성장세는 지난해 10월 국내 토종 음악 스트리밍 앱인 멜론을 제친 뒤로 두드러졌다. 이후 3월에는 39만5782명, 4월에는 62만1961명 차이를 두고 멜론을 앞서 나가고 있다.
유튜브 뮤직과 멜론, 지니뮤직, 플로의 이용자 수 비교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이러한 결과를 얻기 위해 한국의 안드로이드 이용자 3871만명을 표본으로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같은 달 멜론 이용자수는 약 459만명, 지니뮤직은 약 203만명, 플로는 약 128만명으로 집계됐다.
유튜브 뮤직의 성공 비결: 영상 플랫폼과 결합한 프로모션 전략
유튜브 뮤직의 가파른 성장세는 영상 플랫폼과 결합한 프로모션 전략 덕분으로 보고 있다. 구글은 월 1만원 가량의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료를 내는 유료 이용자에게 월 구독료 8690원짜리 유튜브 뮤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의 증가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 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튜브 이용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가입자 수도 함께 증가했다는 의견이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달 유튜브의 월간 실사용자 수는 약 4095만명에 달했다.
유튜브 뮤직의 경쟁 우위와 그 영향
유튜브를 구독하면 사실상 유튜브 뮤직을 공짜로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이 기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유지할 이유가 줄어들고 있다. 이는 월 6900원(멜론 모바일 스트리밍클럽 정기결제 기준)의 구독료를 내는 국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게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구글의 독과점 지위 조사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월,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에 유튜브 뮤직 이용권을 끼워팔아 구글이 독과점 지위를 남용했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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