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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롯데의 변화와 성장에 주목하다

by TLOG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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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전 감독이 현재는 야구 리얼리티 예능인 최강야구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프로야구의 경기를 관찰하며 선수들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특히 이정후(키움)와 박병호(KT) 등이 타격폼 문제와 부상 등으로 제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도, 롯데 팀의 발전에 대해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김성근 감독
김성근 감독

 

 

하나가 됀 팀

 

 

김 감독은 "3,4월에는 나쁜 게 많이 보였는데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며 "팀이 하나 돼 있다. 팀이 좋아지나 보니 아이들(선수들)이 뭉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신이 지도했던 과거 팀들을 떠올리며 "시즌을 치르면서 경기를 하면 할수록 분위기로 올라오고 좋아지는 시즌이 있었다. 롯데는 좋다가 나빠지곤 했는데 지금은 반대다. 준비를 잘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롯데 야구에 대한 김 감독의 인식과 현실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그는 롯데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2007년부터 2011년 7월까지 롯데를 상대로 승률 0.623(59승27패)를 기록한 것이 그 사례입니다.

 

몇 가지 변화


롯데는 이번 시즌 준비 과정에서 몇 가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훈련 체제를 개편해 팀 시스템에 더욱 맞추었고, 배영수 투수코치는 지난 가을부터 훈련 강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김현욱 트레이닝 코치는 선수들이 경기 전에 소화하는 세부 프로그램을 담당하여 선수들의 체력과 경기력 유지에 신경 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롯데의 시즌 흐름을 바꾸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김 감독은 특히 롯데의 투수력 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는 "봄에 던지는 걸 보면서 어떡하나, 하는 투수들이 있었는데 그 투수들도 안정이 되는 게 보인다. 다른 팀들은 요즘 잘 안하는 섀도 피칭 등을 한다고 듣기는 했다. 잘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롯데는 4월을 승률 0.609(14승1무9패)로 잘 마치고, 5월 들어 승률 0.346(9승17패)로 무너졌습니다. 반면에 올해 롯데는 승률 0.633(19승11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5월에 들어서도 5승3패로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롯데의 성적이 개선된 것은 팀의 훈련 방식 변화와 투수력의 안정화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근 감독은 여전히 야구의 세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그의 전략적인 시각은 여전히 많은 야구 팬들에게 흥미로운 점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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