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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 회원 정보 해외 이전 논란: 개인정보 처리 정책 문제 제기

by TLOG 202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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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 개인정보 해외 이전 논란

 

테무 온라인 홈페이지 캡처 / 테무

테무의 서비스 및 시작 배경

테무(TEMU), 중국의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 핀둬둬(拼多多) 산하의 온라인 쇼핑몰로서, 2022년 9월 서비스 개시 이후 지난해 7월부터 한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중국 현지 생산 업체와 세계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저렴한 상품을 판매합니다.

회원 개인 정보의 해외 이전 문제

최근 테무가 회원의 개인 정보를 사전 동의 없이 해외 사업자에게 넘기고 있다는 사실이 뉴스1에 의해 단독 보도되었습니다. 회원가입 시 필수 동의 항목에 개인정보의 해외 사업자 광고 목적 제공이 포함되어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법적 문제 및 전문가 의견

개인정보의 광고 목적 이용에 대한 사전 동의를 받지 않는 테무의 행위는 법적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습니다. 최경진 가천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는 광고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해 제3자에게 재이전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조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테무 및 알리익스프레스 등의 쇼핑몰 개인정보 수집·처리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개인정보의 국외 이전 등의 법 위반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의 선택

이미 테무에 가입한 회원은 개인정보 광고 활용을 거부할 수 없으며, 동의하지 않을 경우 탈퇴해야만 합니다. 이는 소비자 권리와 정보의 투명한 이용에 대한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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