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인장 관심사

대통령 윤석열의 재난 현장 대응, 공감력 부재 지적이 불거져

by TLOG 2023. 7. 19.
반응형

여야를 가리지 않고 나오는 국민 재난에 대한 대통령의 공감 부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사망·실종자가 50명에 이르는 국민 재난에 대해, 대통령 윤석열의 태도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출처: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태도에 대한 비판 증폭

윤 대통령은 이권 카르텔을 지적하며 사과 없이 현장에서 산사태를 가볍게 여기는 듯한 태도를 보여 주었다는 비판이 여론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는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며 유가족과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있지만, 이 같은 말 한마디로는 국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에는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비판

유승민 전 의원은 SNS를 통해 "고작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무겁다' 이 말에 공감과 배려, 대통령이라는 자리의 무한책임은 보이지 않는다"며 윤 대통령의 태도를 비판하였습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윤 대통령의 '이권 카르텔' 발언에 대해 "카르텔은 정치적 용어이고, 수해 복구는 절박한 현안인데 둘을 엮는 것은 오류"라며 참모진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 대통령의 공감능력 부족에 대한 지속적인 지적

윤 대통령에게는 공감능력 부족에 대한 지적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는 지난해에도 폭우로 인한 반지하 사망 사고와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의 발언으로 논란이 되었었습니다. 그의 발언에 대해 "관찰자 시선이라는 비판"과 "담당 검사가 현장에 온 것 같다는 말"이 나왔었습니다. 이런 비판들은 대통령의 공감능력 부재에 대한 지속적인 의구심을 드러냅니다.

재난 현장에서의 발언으로 비판이 이어지다

또한, 윤 대통령이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해외에서 처음 산사태 소식을 듣고 '그냥 산들이 좀 무너져 민가를 덮친 모양'으로 생각했다"는 발언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에 대해 "대통령은 국민들을 위로하고 치유하고 같이 공감하는 게 필요하지 않나"라고 지적하며 윤 대통령의 공감능력 부족을 질타하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