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속의 피프티 피프티, 더기버스와 어트랙트 간 팽팽한 긴장감

사진출처 '어트랙트' -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더기버스, 어트랙트와 저작권 갈등 본격화

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둘러싸고 있는 소속사 어트랙트와 외부 프로듀싱 팀인 더기버스와의 갈등이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어트랙트의 전홍준 대표를 향한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가 더기버스 측에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기버스는 어트랙트가 "본질적인 요소가 아닌 왜곡된 사실로 대중들의 눈을 가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30년 경력의 베테랑 제작자로 자부하는 전홍준 대표가 저작인접권과 저작권에 대해 구분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후 상황과 맥락을 누락한 채 본인들의 주장에 따라 일부의 자료만을 부분적으로 공개하고 있다는 어트랙트의 행위에 대한 더기버스의 반박입니다.

더기버스는 저작권과 저작인접권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설명하며 어트랙트의 허위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그들은 "어트랙트가 지급한 곡비에 대해 더기버스가 저작권을 구매했다는 주장은 성립할 수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어트랙트가 지급한 9,000불은 음반 제작자의 권리인 저작인접권에 대한 비용일 뿐, 저작권에 대한 비용이 아니다."라는 것이 더기버스의 설명입니다. 저작권은 작사가, 작곡가, 편곡가 등이 창작한 저작물에 대한 권리를 지칭하며, 더기버스는 이에 대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작가들과의 논의 끝에 권리양수도 계약을 체결하여 대금을 지급했다고 합니다.

더기버스는 계약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하지 못하긴 하지만,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분명하게 소명된 결과를 공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들은 "본 입장문이 더기버스의 마지막 경고이며, 이후 관련된 모든 내용은 법정에서 답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끝까지 진실을 밝혀 내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더기버스는 자신들이 존중받아야 할 권리와 함께 피프티 피프티가 받아야 할 공정한 대우를 위해 투쟁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그들은 "음악이라는 예술을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피프티 피프티의 정신을 존중하며, 그들이 받아야 할 공정한 대우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트랙트의 묵묵부답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는 아직 이에 대한 반박이나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어트랙트와 더기버스 사이의 갈등은 한층 더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피프티 피프티와 팬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의 기다림

양측의 입장이 서로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나 팬들은 이 갈등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을 밝히고 공정성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피프티 피프티와 그들의 팬들이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상황이 해결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