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곧 열릴 예정인 'WWDC23' 개발자 회의에서 혼합현실(MR) 헤드셋을 공개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습니다. 이는 애플이 애플워치 이후 약 10년 만에 새로운 제품군을 선보이는 것이지만, 월가의 기대는 낮은 편이다.
애플의 혼합현실 헤드셋 개발, ‘포스트 아이폰’ 시대 개막?
애플 내부에서는 이번 MR 헤드셋을 ‘포스트 아이폰’ 제품이라고 묘사하며, 이를 개발하기 위해 7년의 시간과 1000명 이상의 개발자가 투입되었다. 그러나 월가에서는 이 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편이다.
VR·AR 시장과 애플의 도전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헤드셋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은 상태이며, 이런 시장에 애플이 새롭게 도전하게 된 것이다. 비슷한 제품을 출시한 다른 빅테크 기업들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월가의 보수적인 전망과 향후 가능성
월가의 분석가들은 이번 애플의 MR 헤드셋에 대한 초기 판매 전망치를 "보통"과 "부진한" 등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에 대한 월가 투자자들의 열광이 MR 헤드셋에 대한 기대감을 누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MR 헤드셋, 시장 혁신의 새로운 도구가 될 것인가?
애플이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애플의 기술력과 시장 전략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새로운 시장에 대한 도전이 시작된 것일 뿐, 이 시장이 어떻게 발전하고 변화할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애플의 제품과 시장 규모
뉴버거베르만의 마크 레겐바움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것이 흥미로운 기술일 수 있지만 아직 기술과 시장 규모가 입증되지 않았고 투자자들이 관망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며 “주가에도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월가의 애플 헤드셋에 대한 기대치
골드만삭스는 “VR·AR 산업은 현재까지 크게 실망스러운 것으로 판명됐다”며 애플의 MR 헤드셋이 2024~2028회계연도에 연간 110억달러~200억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애플이 ‘웨어러블·홈·액세서리’ 사업에서 올린 매출액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
애플과 인공지능(AI)
마호니 CEO는 “인공지능(AI)은 사업을 변화시키는 기술인데 애플은 AI 분야에서 파트너가 없을 뿐만 아니라 AI 움직임에 참여하고 있지도 않는 것 같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팀 쿡 애플 CEO는 자사 제품에 AI를 “매우 고심해서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다른 빅테크 기업과 달리 아직까지 AI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주인장 관심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코칭하는 채널A 프로그램 (419) | 2023.06.01 |
---|---|
2023 황금사자기 전국 고교야구 대회, 서울 목동야구장과 신월야구공원에서 5월 14일부터 29일까지 개최 (434) | 2023.06.01 |
영화 범죄도시3에 대한 정보 (382) | 2023.05.31 |
인텔 코어 i3-4160 프로세서 (441) | 2023.05.30 |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 800억 원 기업가치 목표로 첫 투자 유치 나선다 (416) | 2023.05.30 |
댓글